세계적인 "아다마그룹" 본격 국내 사업개시
아다마코리아㈜ 브랜드 런칭 기념식 개최
아다마코리아 주식회사(대표 고재경)는 지난 10월 16일 아다마 브랜드 국내 런칭 기념식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스라엘의 글로벌 화학기업인 막테심-아간이 글로벌 브랜드 통합 정책을 결정하여 브랜드 명을 아다마(ADAMA, 히브리어로 대지, 토양, 지구 등을 의미)로 변경함에 따라 아다마 그룹의 국내 법인인 제이케이-마간㈜도 지난 7월 10일 아다마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작물보호협회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작물보호제 판매업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아다마코리아 측도 특별히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이사인 데이빗 피터씨와 마케팅 세일즈 총괄본부장인 모띠 모데하이씨가 참석하여 아다마 그룹의 역사와 기술력, 비전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국내 농업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아다마코리아의 고재경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이케이㈜ 창립 이후 아다마 그룹의 일원이 된 소회를 피력하면서 “아직은 작은 회사지만 큰 꿈을 품고 농업이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사업 영역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사실 작은 회사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현장에 와 보니 열정과 비전이 가득한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아다마 본사가 자체 개발한 고유 원제를 사용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어 명실상부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많은 외국 기업이 국내 농업분야에 들어와 기업이윤만 챙겨 가는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 “아다마코리아는 초심을 잃지 말고 우리나라 농민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공급해 주는 기업이 되었으면 한다”는 조언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비선택성제초제 하이로드 액제(미국 몬산토사 제조)와 후기 논제초제인 밧사그란엠60 액제(독일 바스프사 제조)로 널리 알려진 아다마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신물질을 주성분으로 ‘니미츠(토양선충방제제)’를 개발 중인데, 국내에서도 주요 하우스작물을 대상으로 뿌리혹선충 방제 등록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 농가의 사용 편의를 위해 유제와 입제 두 가지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